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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워싱턴에서는 한미일 6자회담국들의 수석대표 회의가 열립니다. 또한 북한은 중국에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을 보내 북핵 문제 협의에 나섰는데요. 북한이 ‘대화공세’를 펼치는 가운데, 한미중 3국의 북핵 대처가 어떻게 조율될지, 김열수 성신여대 교수를 모시고 심층진단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1.
북한이 중국에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 1부상을 보내 북핵문제 협의에 나섰습니다. 북한의 의도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2.
북한이 5월 이지마 일본 관방장관 참여의 방북 허용을 시작으로, 최룡해 방중 특사, 남북당국회담 제안 그리고 북·미 고위급 회담 제안 등의 대화 공세를 펼쳐왔는데요. 일련의 대화 행보를 보인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3.
탈북민 20명이 최근 라오스 주재 한국대사관을 거쳐 입국한데 대해, 북한은 북남관계 개선의사가 조금도 없다며 비난했습니다. 한쪽에서는 대화공세를 퍼붓고, 또 한쪽에서는 라오스 탈북자 사건을 놓고 맹비난하는 북한의 속내가 무엇일까요?
4.
중국은 이번에 이례적으로 북한 김계관의 방중을 사전에 공지했고, 혈맹 관계임에도 전략대화란 표현을 처음으로 썼는데요. 중국의 태도변화를 암시하는 건가요?
5.
오늘부터 한미일 3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워싱턴에서 만나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데요 여기서 어떤 내용이 오갈 것으로 보십니까?
6.
남북당국회담이 무산되고, 미국도 대화제의에 시큰둥한 지금, 북한으로썬 특히 오늘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의 방중이 중요할 텐데요. 중국에 김계관 카드가 통하지 않을 경우,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7.
다음 달은 7·4남북공동성명 발표 41주년, 정전협정 60주년 등 정치적 기념일이 많습니다. 게다가 한중정상회담이 끝나고 난 직후라, 한반도 정세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 어떻게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