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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부가 최근 홍수 피해를 크게 입은 북한에 긴급 구호물자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정부 차원의 대북 지원이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인데, 남북관계에도 적잖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엄성섭 기자입니다.
【 기자 】
북한 수해에 대해 침묵하던 우리 정부가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로 북한 조선적십자회에 통지문을 보내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천해성 / 통일부 대변인
- "대한적십자사는 북한 주민들에게 인도주의와 동포애적인 차원에서 긴급구호물자 지원을 제의하였습니다. 지원물품은 비상식량과 생활용품, 의약품, 긴급구호 세트 등이 될 것입니다."
정부는 북한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곧바로 지원품을 보낼 계획입니다.
다만, 정부는 쌀 지원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정부 차원의 대북 지원은 지난 2007년 이후 3년 만입니다.
평양 주재 유엔 기구들도 수해를 입은 신의주 일대 1만 5천 가구에 구호품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폭우로 인한 압록강 범람으로 신의주와 의주 지역에서 주택 7,750가구가 침수, 파괴되고 7,200정보의 농경지가 침수됐다고 피해 상황을 보도했습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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