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 등 일부 지방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충청과 강원도는 벼락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기온이 내려가는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비구름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중부지방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평균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이 강할 것으로 보여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 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누그러지겠는데요, 반면, 남부지방으로는 폭염특보가 유지되는 가운데 당분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도 남부지방은 오늘과 비슷한 무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중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종일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23도, 청주와 광주 25도 등 남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8도, 태백은 25도에 머물겠지만, 남부지방은 30도를 웃돌겠습니다.
생활 1>오늘 올 가을철 날씨에 대한 기상청의 전망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미 여름이 지나면 바로 겨울이 온다는 우스갯소리를 들으신 분도 계실 텐데요,
먼저, 9월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다고 합니다. 8월의 무더위가 9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수량도 역시 대기가 불안정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국지성이 강한 비가 올 때가 많겠고요, 11월까지 평년보다 많은 양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종합해보면, 평년보다 덥고 비가 잦은 올가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생활 2>
또, 지지난 주에는 3년 만에 처음으로 태풍 '덴무'가 우리나라를 강타했습니다. 많은 비가 내려 피해당하신 분들도 많았는데요,
앞으로도 1~2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태풍은 가뭄해소나 어장개선 등 긍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인데요,
미리미리 철저히 대비해서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게 재해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의 날씨와 생활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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