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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중국 정부가 3대 관영 언론을 통해 국제적인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인민일보가 인터넷 검색 사이트를 개설한 데 이어, 신화통신은 자사 뉴스채널을 영어로 방송할 예정입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중국 인민일보가 만든 인터넷 검색사이트 '인민수색'입니다.
시험판이지만 뉴스 위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구글이 인터넷 검열과 규제에 반발해 중국 시장에서 철수한 지 3개월 만에, 당 기관지가 중국의 검색시장을 장악하기 시작한 겁니다.
중국 관영 언론은 인터넷 검색 시장을 공략하는 데서 더 나아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구사하고 있습니다.
신화통신은 지난 1월 중국판 CNN으로 불리는 중국뉴스채널 방송을 시작했고, 다음 달부터는 정식 영어방송을 시작합니다.
조만간 TV에서도 볼 수 있도록 통신위성을 통한 위성TV를 추진 중인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물론 유럽까지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관영 CCTV는 인터넷TV인 중국네트워크 TV를 출범시켰고, 24시간 생방송 운영 중입니다.
중국 지도부는 3대 관영 언론에 450억 위안, 우리 돈으로 7조6,500억 원의 예산을 특별배정해 물량 공세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시각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전해 반중국 정서나 중국 견제심리를 완화하고 중국에 우호적인 여론을 만들겠다는 의도입니다.
경제에 이어 인터넷 여론에서도 중화주의를 실현하려는 중국의 구상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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