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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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도 워싱턴DC 인근에서 발생한 여객기와 군용 헬기 충돌 사고로 두 항공기 탑승자 67명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여객기에는 전현직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코치 약 20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이들 중에는 여자 피겨 유망주로 주목 받아온 한국계 지나 한 선수와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남자 피겨 선수 스펜서 레인이 포함돼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두 사람 모두 10대 피겨 유망주로 캔자스주 캠프에서 훈련 후 복귀하던 길이었습니다.
국제빙상경기연맹은 애도의 뜻을 표했으며 유럽선수권대회에서는 이번 사고로 희생된 피겨 선수들을 기리기 위해 참가 선수와 관중이 묵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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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통에 여왕벌이 없다는 이유로 양봉업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70대 A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3년 전 피해자 B 씨에게서 여왕벌이 없는 벌통을 구매한 것에 대해 앙심을 품었고, 최근 다시 여왕벌을 얻으러 왔다가 B 씨와 싸웠다고 진술했는데요,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B 씨 아들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은 B 씨가 살해된 사실을 확인하고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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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저비용, 고성능 AI 모델을 내놓으며 세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긴 설 연휴 뒤인 개장 첫날 국내 증시도 출렁였습니다.
한국 반도체 주가의 대표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가 급락한 건데요,
SK하이닉스는 9,86% 급락해 19만 9,200원에 마감했으며, 삼성전자는 2.42% 하락해 전장 대비 1,300원 내린 5만 2,400원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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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뒤흔들었던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마지막 시즌이 공개됩니다. 넷플릭스 측은 오는 6월 27일 마지막 시즌인 오징어게임 시즌
수갑에 묶인 채 누군가를 노려보는 기훈, 관을 둘러싸고 누군가의 죽음을 애도하는 현주, 병정 가면을 벗고 게임장 밖으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어딘가를 응시하는 노을 등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