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붕괴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붕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어제(5일), 시공 건설사 관리자 2명과 현장소장 등을 불러 아파트 공사내용과 붕괴원인을 조사를 벌였습니다.
또, 경찰은 병원에서 치료 중인 인부 4명에게도 직원을 보내 사고 당시 정황과 사고원인에 대한 진술을 받았습니다.
일단 경찰은 실내 수영장 공사의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거푸집 구조물을 받치는 지지대가 하중을 견디지 못했거나 타설된 콘크리트가 거푸집 한쪽으로 쏠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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