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이달 중 야당 대표에게 회동을 제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 자리는 새해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경색된 여야 관계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에서는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달 16일 제안했던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정 대표, 민주당 정세균 대표 간의 '3자 회동' 형식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의 회동 제의는 4일 신년회견을 즈음해 또는 11일 세종시 수정안 발표 이후 이뤄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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