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안철수 테마주 급등…이재명 테마주 급락
이번 대선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3파전으로 치러질 듯
이번 대선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3파전으로 치러질 듯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단일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대선 테마주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로 다시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재명 테마주는 급락하는 반면 윤석열 테마주와 안철수 테마주는 급등 중입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안 후보가 창업한 회사이자 대주주로 있는 안랩(71,900 +8.94%)은 전 거래일 대비 6500원(9.85%) 뛴 7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장 직후 한때 7만6500원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그 밖에 써니전자(3,105 +6.52%)(8.23%)와 까뮤이앤씨(2,190 +3.30%)(4.48%)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윤 후보 테마주로 분류되는 NE능률(14,550 +17.34%)은 전 거래일 대비 2250원(18.15%) 뛴 1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덕성(16,450 +14.24%)(13.54%), 위즈코프(1,820 +12.35%)(12.96%), 서연탑메탈(6,090 +8.36%)(8.54%)등 그 밖의 테마주들도 10%를 훌쩍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 후보의 테마주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탈모 관련 공약을 언급한 이후 새로운 테마주로 부상한 TS트릴리온(1,145 -10.55%)은 전일 대비 140원(10.94%) 내린 114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JW신약(4,245 -3.52%)은 150원(3.30%) 떨어진 4255원에 거래 중입니다.
사외이사 가운데 한 명이 이 후보의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분류된 카스(2,
윤 후보와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교체, 즉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대선은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