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한국인에게 특정 질병 발생에 관여하는 유전자와 그 밖의 질병원인을 분석하기 위한 '한국인 유전체역학코호트 조사사업 전략기획단을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한국인 30만 명의 현재 생활습관과 건강상태 자료를 수집해 특정 질병에 걸린 사람과 걸리지 않은 사람을 비교한 후 유전자 등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입니다.
2001년 시작된 이 사업에는 지난 9월까지 17만 명의 자료가 수집됐으며 오는 2012년까지 30만 명의 자료 수집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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