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더 운정 모형도 [사진 = 현대건설] |
이 사업장은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DSR(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피할 수 있는 마지막 주거형 오피스텔로 개발호재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지난 1일 실시한 해당 사업장(오피스텔)의 청약접수 결과, 2669실 모집에 2만7027명이 몰려 평균 10.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파주시 역대 최고경쟁률(오피스텔, 청약홈 기준)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모집공고를 내고 신규 공급되는 오피스텔들은 DSR의 적용을 받게 되므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문턱이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면서 "하지만, 해당 오피스텔은 이미 분양을 시작한 만큼 DSR의 규제를 피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총대출액 2억원 초과 차주에게 연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의 은행권 기준 40%로 제한된다. 다만 올해 안에 입주자 모집 공고를 받은 경우는 규제에서 제외된다.
주변 개발호재도 많다. 상암DMC와 일산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도시로 연결되는 경의중앙선 운정역이 가깝다. 운정역은 향후 서해선(대곡~소사, 계획 단계)과도 연결될 예정이다. 서해선(대곡~소사, 계획)은 '대곡역'부터 '운정역'까지 연결된 경의중앙선 선로를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운정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2023년 개통 예정)과 지하철3호선 연장선(계획)의 수혜도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동총 3413가구(아파트 744가구·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규모로 건립된다. 단지 안에는 신세계프라퍼티의 새로운 커뮤니티형 대규모 쇼핑공간인 '스
계약자들에게는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비스포크 빌트인 냉장·냉동고와 빌트인 기능성오븐, 3구 인덕션, 건·습식 분리형 욕실 등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