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13곳이 워크아웃에 들어갔거나 준비를 끝내는 등 부실징후 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채권은행들은 지난 6월 워크아웃 대상으로 분류된 금융권 신용공여액 500억 원 이상인 22개 대기업 대부분의 자산 매각과 경비 절감 등 경영정상화 방안을 속속 확정하고 있습니다.
이 중 채권단과 워크아웃 착수 예정인 16곳 가운데 3곳은 M&A나 자산 매각 등을 통
한편,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16일 대한상공회의소 강연에서 "대기업 한두 곳의 구조조정이 부진한 상태로, 경기 회복을 이유로 기업 구조조정이 느슨해져서는 곤란하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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