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차관은 SBS 라디오에 출연해 "한·EU FTA의 경우 가서명과 본서명, 발효라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면서 "EU는 27개 회원국이 각각 다른 언어를 쓰고 있어 내년 1분기에 모든 EU 국가가 본서명을 하고 내년 7월쯤 발효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허 차관은 한·EU FTA로 인한 수출 증가 규모에 대해 "공식적인 숫자는 내년 초에 발표할 생각이지만 상당히 큰 규모며 한미 FTA에 상응하는 규모"라고 낙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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