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거리에서 털이 수북이 자란 11살 시추가 구조됐습니다.
대체 거리를 헤맨 지 얼마나 된 걸까요?
묵직하게 엉겨붙은 털을 모두 정리하는 데는 두 시간이나 걸렸습니다.
몰라보게 말끔해진 강아지에게는 사이먼이라는 새 이름도 생겼는데요.
SNS에 사이먼의 영상이 올라가자 조회 수가 3,500만 회를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저 멀리 캐나다에서 직접 데리러 오겠다는 등 입양 요청도 많았다고요.
동물보호단체는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이번 일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