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송아지와 출산한 소 모두 건강해
"배아 발달 중 세포의 비정상적인 분열로 형성"
"배아 발달 중 세포의 비정상적인 분열로 형성"
↑ 최근 인도에서 태어난 머리가 두 개 달린 송아지 / 사진=인디아닷컴 캡처 |
현지시간으로 14일 인디아닷컴 등 언론에 따르면 인도에서 머리 두 개가 붙어있어 눈이 4개, 입이 2개인 송아지가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도 북부의 우타르 프라데시주의 찬둘리라는 한 마을에서 소가 희귀한 송아지를 낳아 현지에서는 '신성한 기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송아지는 두개의 입과 귀, 네 개의 눈을 가진 채로 지르빈드 야다브의 집에서 태어났으며 해당 송아지와 이를 출산한 소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최근 인도에서 태어난 머리가 두 개 달린 송아지 / 사진=인디아닷컴 캡처 |
야다브는 "일요일 아침에 송아지가 태어났고 온 가족이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야다브의 가족들은 이 송아지를 자연의 경이로움으로 여겼고 인근 마을 주민들도 "신성한
수의학 박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배아가 발달하는 동안 무수한 세포분열이 일어나는데 어느 단계에서 세포가 추가 분열을 일으키면 이번 송아지 사례처럼 두 개의 머리가 형성될 수도 있다"며 "이 현상은 '신성한 기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