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서 술에 취한 40대 운전자가 역주행해 차량 4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3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2일) 오후 10시 51분쯤 영인면 한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윈스톰 SUV 차량이 맞은 편에서 오던 프라이드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어 프라이드를 뒤따라오던 그랜저 승용차와 소렌토 SUV 차량이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프라이드 운전자 A(43)씨가 크게
당시 B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93%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B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1㎞ 정도를 역주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B씨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