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서 7명 탑승한 어선 전복…구조 '난항'
어제 저녁 제주항 북서쪽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이 강한 파도에 밀려 방파제와 충돌했습니다.
선박이 파손된 데다 사고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지는 등 기상 악화로 실종 선원 7명을 구하기 위한 수색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 신규 확진 1,050명…사망자 또 20명 늘어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가 1,050명 늘어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하루 사이 사망자가 또 20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87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 동부구치소발 792명 확진…오늘 전수조사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첫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관련 확진자가 792명으로 늘었습니다. 당국은 동부구치소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4차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 3년 10개월 만에…이재용, 오늘 최후진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 환송심 재판 변론이 오늘 피고인 최후 진술과 함께 마무리됩니다. 첫 기소 이후 3년 10개월 만으로 이 부회장의 실형 여부는 이르면 다음 달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 매서운 '세밑 한파'…서해안 30cm '폭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는 등 온종일 영하권의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충청남도와 전라도 그리고 제주 산지에는 최고 3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질 전망인 가운데 세밑 한파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