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회장은 동아시아 국가들이 경제 운용에 큰 잘못이 없는데도 국제 금융위기의 가장 큰 희생양이 됐다며 앞으로 대외 요인에 의해 동아시아 경제가 휘둘리지 않으려면 금융과 실물 부문에서 과도한 대외 의존성을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결성이 필요하다며 논의 단계에 머물러 있는 아시아통화기금을 공식 기구화하고 역내 채권시장을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