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를 맞는 'JW 아트 어워즈'는 국내 산업계 최초로 시도한 기업 주최 장애인 미술 공모전입니다.
총상금 규모가 장애인 미술대전 중 최고 수준인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만 16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국화, 서양화 등 순수미술 작품을 모집했습니다.
대상은 한국의 전통적 채색기법으로 '상상 속 풍경'을 화폭에 담은 강호찬 작가가 받았습니다.
최우수상에는 김성건, 신현채 작가가, 우수상에는 윤진석, 최민석 작가가, 장려상에는 박광철, 이은수 작가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수상작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두 팔이 없는 화가로 수묵크로키 분야를 개척한 석창우 화백의 해설이 담긴 영상을 'JW그룹 뉴스룸'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강호찬 / 대상 수상 작가
- "코로나 시대에 모든 작가들이 어려운데 특히나 장애인 작가들은 외부에서 활동 못하다 보니 더 힘듭니다. 그런데 JW 그룹에서 매년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고 여기에 큰 상까지 주셔서 저한테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된 거 같고…."
▶ 인터뷰 : 한성권 / JW홀딩스 대표
-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 예술인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줌으로써 장애인들의 예술 활동이 사회에도 감동을 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전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