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라이트닝이 2019-20시즌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정상에 올랐다.
탬파베이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먼튼에서 열린 스탠리컵 결승 6차전에서 댈러스 스타스를 2-0으로 꺾고 4승 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의 스탠리컵 우승은 2004년 이후 두 번째다. 이들은 격리 시즌 형태로 진행된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콜럼버스 블루제킷츠, 보스턴 브루인스, 뉴욕 아일랜더스를 차례대로 제압하고 올라와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 탬파베이가 스탠리컵 플레이오프 정상에 올랐다. 사진(캐나다 에드먼튼)=ⓒAFPBBNews = News1 |
3피리어드 종료 버저가 울릴 때까지 이 리드를 잘 지켰다. 골텐더 안드레이 바실레브스키는 22
디펜스맨 빅터 헤드먼은 플레이오프 MVP에게 수여하는 콘 스미드 트로피를 받았다. 그는 "80일동안 격리돼 경기를 하는 것은 힘든 일이었지만, 우리는 이곳에 우승을 위해 왔고 이제 모두 가치 있는 일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