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련된 '언택트 써밋'은 기업의 CEO, CFO 등 핵심 경영진을 대상으로 삼성증권이 기획한 온라인 양방향 소통 행사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경영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지식의 장을 열고자 마련됐다. 이번 언택트 써밋에는 1079개 상장사, 1600명의 CEO와 CFO가 참여신청을 했다.
전일 개최된 써밋 오픈행사에는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교수,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나서 '코로나 사피엔스,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나타날 신인류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언택트 써밋'은 앞으로 10개월간 매 격주로 석학들의 강연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애널
양진근 삼성증권 영업솔루션담당은 "이번 '언택트 써밋'을 시작으로 향후 진화된 IT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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