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새벽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해수욕장에 너울성 파도가 일면서 바닷물이 캠핑장에 유입돼 야영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태안군에 따르면 만조인 오늘 오전 5시쯤 강한 바람과 함께 너울성 파도가 일면서 백사장해수욕장 캠핑장에 바
텐트 4동과 승용차 4대가 침수됐고, 해안과 캠핑장 사이 방파제 10여m가 무너졌습니다.
오늘 오전 8시 기준 태안 안도의 하루 최대 순간풍속은 초당 29.4m를 기록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