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김주현 회장(가운데) 등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방역 최전선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여신금융협회] |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난 4월 16일부터 시작된 응원 캠페인이다.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수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표현한 뒤,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해시태그를 붙이고, 릴레이 형식으로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국민 참여형 챌린지다.
여신금융협회는 회원사인 BC카드와 신용정보협회의 지명을 받아 임원 및 직원 대표가 함께 수어로 '존경'을 표현하며 진료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신금융업계도 신용카드 정보 등을 활용한 확진자 동선 파악 및 긴급재난지원금 집행 등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매출감소 등 피해를 입은 영세·중소가맹점 등에 만기연장·상환유예, 금리·연체료 할인 등 금융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은 "최근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치료와 방역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협회 및 여신금융업계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여신금융협회는 '덕분에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회원사인 한국캐피탈을 지명했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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