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흡기 질병 권위자인 중난산(鐘南山) 중국공정원 원사가 코로나19가 내년 봄까지 남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 원사는 24일 베이징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올 겨울과 내년 봄에 코로나19가 사라지지 않고 계속 될 것"이라며 "겨울에서 봄까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1차 확산처럼 전 세계적으로 폭발할 정도는 아닐 것으로 예상했다.
베이징 집단감염에 대해서는 "등교 중지와 항공편 감축 등 단기적 조치가 필요하다"며 "강력한 통제 조치로 바이라스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상하이시 코로나19 치료 전문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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