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서귀포에서 평년보다 사흘가량 빠른 지난 19일 처음 개화한 벚꽃은 이후 21일 마산, 22일 대구와 광주로 서서히 북상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평년보다 일주일, 작년보다 이틀 빠른 다음 달 4일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벚꽃의 개화시기는 2월과 3월의 기온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다며 평년보다 다소 높은 봄 기온 때문에 전국적으로 벚꽃이 일찍 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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