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0일과 7월 1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선보이는 '예술무대 산'의 넌버벌 연극 '그의 하루'가 서막을 연다. 일상에 지친 모든 이를 위로하는 어른동화로 인형을 무대 위의 단순한 오브제가 아니라 무대에서 생명을 가진 인물로 만들었다. 오는 6월 15일 오후 2시부터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2018 에딘버러 프린지페스티벌의 화제작이자 아시안 아츠 어워즈에서 베스트 코미디 상을 수상한 '브러쉬씨어터'의 '두들팝', 플라잉 퍼포먼스 그룹 '프로젝트 날다'와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컬레버레이션 무대 '하루' 등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합창단, 서울시무용단 등의 공모·창작 공연 4개를 새롭게 선보인다. 그간 서울시예술단이 기존의 대표 레퍼토리를 재구성해서 소개하던 형태에서 벗어나 호흡이 잘 맞는 단원들 간의 소규모 그룹을 형성해 만든 작품들이다.
코로나19로 관련 방역 관계자들은 문화소외 계층 및 선행 시민들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주는 '아름다운 사람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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