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공부의 필수품이 된 전자사전 기능이 갈수록 첨단화되고 있습니다.
탑재된 콘텐츠와 함께 기능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김명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1]
최근 한 중소기업이 출시한 전자사전입니다.
프리미엄을 표방한 이 제품은 100여 종에 달하는 사전과 학습 콘텐츠를 탑재했습니다.
[인터뷰 1 : 한상진 / 에이트리 마케팅 팀장]
“100종이 넘는 사전 및 학습 콘텐츠를 탑재하고 있고 전체 기능의 필기입력지원이 가능한 것은 물론 에이트리만의 다양한 서비스 및 고객친화적인 기능을 다양하게....”
[기자2]
이와 함께 MP3 와 동영상 재생 기능, 지상파 DMB 그리고 e북과 문서뷰어 기능 등 다양한 멀티태스킹(다중작업처리) 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또 사용자가 사전을 직접 만들어 이용할 수 있는 나만의 사전이나 종이에 줄을 긋는 것처럼 필요한 부분을 표시할 수 있는 형광펜 기능 등 학습을 돕기 위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이처럼 전자사전 시장은 기능이 향상되면서 천억 원대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인터뷰 2 : 한상진 / 에이트리 마케팅 팀장]
“제품의 가격대도 많이 다르고 컨버젼스(다기능화) 시장, 사전도 많이 컨버젼스(다기능화) 되면서 시장규모를 예측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천억 원, 백만 대규모라고 보고 있습니다.”
[기자3]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전자사전 시장. 최신 기술을 접목한 고기능화 바람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N 뉴스 김명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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