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식행사에서 건강 염려를 낳았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탈리아 일간 '일 메사제로'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감기 증세를 보인 교황이 예방적 조처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는 음성 판정이었다고 전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해당 보도에 아직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앞서 교황은 바티칸 내 관저로 쓰이는 산타 마르타 방문객 숙소를 벗어나는 외부 일정을 잇달아 연기·취소하고 지난 1일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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