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키움증권 |
하이비젼시스템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96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 카메라모듈 검사장비 신규 매출 부진과 하드웨어 서비스 매출의 증가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은 326억원,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73%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주고객사의 기존 3D센싱모듈에 대한 투자는 상당부분 완료됨에 따라, 추가적인 투자가 없어 하이비젼시스템의 3D센싱모듈 검사장비의 신규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도 신규장비 협업을 위한 연구개발(R&D) 인력 충원으로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이 증가부담이 여전히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장 연구원은 "올해는 실적 측면에서 상저하고 패턴을 예상한다"면서 "우선 국내 고객사의 상반기 수주물량이 기대치에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나, 주 고객사의 비과시간법(ToF) 모듈 탑재모델은 하반기에 주력으로 판매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가측면에서는 지금부터 하반기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그는 "2017년 주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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