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덕화가 '나는 트로트 가수다' MC로 나선다.
한 방송 관계자는 1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덕화가 MBC예브리원 음악 경연 프로그램 '나는 트로트 가수다'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덕화는 최근 진행된 '나는 트로트 가수다' 첫 녹화에서 인기 MC다운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줬다는 후문.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실력파 트로트 가수 7인이 펼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으로 조항조, 김용임, 금잔디, 박구윤, 박혜신, 조정민, 박서진 등 세대별 대표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덕화는 '쇼 2000',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MBC 대학가요제', 'MBC 가요대제전' 등 MC를 맡아 MBC와 함께 MC 전성기를 누렸다. "부탁해요~"라는 멘트로 유명한 MC 이덕화의 MC 복귀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덕화는 본업인 배우 활동 외에 예능인으로도 활발하게 활동
한편, 이덕화가 MC를 맡는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트로트 가수들의 '귀호강' 경연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첫 방송 편성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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