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오클라호마시티) 김재호 특파원
지난 시즌 디비전시리즈에서 격돌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탬파베이 레이스가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10일(한국시간) 애스트로스가 마이너리그 우완 페이튼 바텐필드(22), 외야수 칼 스티븐슨(23)을 내주는 조건으로 우완 오스틴 프륏(30)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프륏은 2013년 드래프트 9라운드 지명 선수로 지난 2017년 빅리그에 데뷔, 3년간 67경기(선발 10경기)에서 12승 8패 평균자책점 4.87을 기록했다.
↑ 프륏은 고향팀 휴스턴으로 이적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휴스턴 인근 도시인 더 우드랜즈에서 태어나 휴스턴대학을 다닌 그는 이번 트레이드로 고향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바텐필드는 2019년 드래프트 9라운드 지명 선수로 지난 시즌 단기 싱글A에서 14경기(선발 5경기)에 등판, 2승 1패 평균자책점 1.60(39 1/3이닝 7자책) 15볼넷 46탈삼진을 기록했다.
좌투좌타인 스티븐슨은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