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문 미래기획위원회 안철수 위원은 "앞으로 우리 경제가 세계 10위권 이내로 도약하려면 시장과 기술을 리드하는 선도형 전략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위원은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미래기획위원회 합동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우리 경제는 세계 선진기술 제품 등을 빠르게 추격하는 '캐치업(catch-up)' 전략을 통해 세계 13위권 경제 대국으로 올라올 수 있었다"면서
안 위원은 특히 정부가 발표한 '신성장동력 비전과 발전전략'을 언급하며 "서비스업 분야가 주로 포함되면서 고용 비중이 기존 산업 대비 3배 수준으로 확대됐다"면서 "이는 이번 계획이 고용창출 가능성을 크게 고려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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