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기민, 기사당과 사민당 등 대연정 참여정당 대표들은 베를린에서 만나 5시간 동안 추가 경기부양책을 논의한 끝에 이런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지난해 11월 유럽 주요 국가 중처음으로 310억 유로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으나 국내외에서 '미흡하다'는 비판이 계속되자 추가 대책을 모색해 왔습니다.
독일 정부는 2차 경기부양대책의 원칙적 내용이 합의됨에 따라오는 12일 각 정당과 2차 회동을 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