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경인운하사업을 수자원공사가 비용을 조달해 추진하기로 결론 났다"면서 "한강쪽 구간의 굴착공사를 오는 3월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운하의 폭은 기존 계획 100m보다 좁은 80m로 확정됐으며 서해 쪽에 인천터미널, 한강쪽에는 김포터미널이 각각 들어섭니다.
국토부는 경인운하 건설에 2조2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효과는 신규 일자리 2만5천개 창출, 생산유발효과는 3조 원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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