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신진 피부과학자로 선정된 연구자들과(맨 앞줄) 박원석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기반혁신연구소장(맨 뒷줄 왼쪽 네번째)이 지난 14일 서울 대한피부과학회 연구재단에서 연구비 수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아모레퍼시픽] |
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피부 연구 역량 제고를 통한 국가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신진 피부과학자들의 연구 과제에 2년간 매년 2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 시작해 올해까지 39명의 연구자에게 총 14억8000만원의 연구비가 전달됐다.
올해는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신정우 교수의 '각질형성세포 및 인공피부에서 플라보노이드 구조에 따른 AhR 활성화 및 항염증 작용기전 규명' 연구 ▲강원대학교병원 허영 교수의 'Calprotectin 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의 아토피 피부염에서의 효과 분석' ▲을지대학교병원 최재은 교수의 '건선피부에서 표피신경섬유와 신경전달물질의 변화에 관한 연구' ▲충남대학교병원 최종원 교수의 '백반증 유도 모델 연구'가 후원 과제로 최종 선정
박원석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기반혁신연구소장은 "아모레퍼시픽이 10년간 이어온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이 국내 기초 피부과학 연구 역량과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심도 있는 학술 교류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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