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에서도 보기 힘든 3심제 상황이 세계 야구 강호들의 향연에서 나왔다.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C조 예선라운드 한국과 캐나다와의 2차전에서 주심이 부상으로 교체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주심은 자이로 멘도사 심판이었다. 멘도사 주심은 한국 공격인 2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이어진 캐나다 선발 로버트 자스트리즈니와 한국 6번타자 양의지 간의 승부에서 파울 타구에 턱밑 부분 마스크를 강타 당했다.
↑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 라운드 대한민국과 캐나다의 경기가 열렸다. 2회 양의지 파울타구에 주심이 부상 당해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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