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부활의 10대 보컬리스트 김동명(36)이 결혼한다.
김동명은 오늘(27일) 서울 서초동의 한 웨딩홀에서 6년간 교제한 3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김동명이 가수가 되기 전부터 만나온 미모의 일반인이다.
김동명은 결혼 소식을 알리며 “그동안 한결같이 함께해준 지혜로운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게 됐다”며 “함께 옳고 바른 길을 걷도록 노력하며 살아가겠다. 오랜 시간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이기에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결혼식은 부활 김태원이 주례를 맡았으며, 가수 황치열이 축가를 부를
한편 김동명은 부활의 리더 김태원에게 직접 스카우트 되어 2014년부터 5년간 부활의 리드보컬로 활동해왔다. 지난 4월, 5년간 몸담았던 부활을 떠난 그는 10월 11일 첫 솔로 싱글 ‘포비아’(PHOBIA)를 발표하고 가수인생 2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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