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무역갈등으로 부품 국산화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해외 인수합병(M&A) 설명회가 개최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금융투자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소재·부품·장비 해외M&A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증권사, 회계법인, 기업 등 1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매물로 나온 기업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모펀드가 보유한 매물화 가능 소부장 분야 기업 34개 △동남아시아에 나온 매물 24건 △독일 등에서 법정관리에 들어간 24개 기업 등이 소개됐다.
코트라에 따르면 소개된 기업들은 주로 1000억원 이내의 중소기업으로 선별됐다. 큰 기업은 국내 중소·중견
[박의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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