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제일기획] |
이 캠페인은 인도의 젊은 세대가 직접 경험한 다양하고 아름다운 인도의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도록 해 인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도록 한 참여형 디지털 캠페인이다. 삼성전자는 인도 현지 맞춤형 전략폰인 갤럭시A의 동영상 촬영 기능과 스마트TV의 주요 기능을 연계해 인도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인도에 다양한 문화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지마할, 카레, 발리우드 영화, 요가 등 제한된 이미지만 떠올린단 점에 착안해 인도의 다양한 풍경과 문화를 영상으로 촬영해 공유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소개 영상은 유튜브 공개 26일만에 1억 뷰를 돌파했으며, 한 달의 캠페인 기간 동안 인도 내 25개 주에서 2000편 이상의 영상이 SNS에 올라갔다. 영상에는 뭄바이의 길거리 음식 카초리, 카슈미르 지역의 반디포르 산악지대 등 외국인은 물론 인도 내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정보도 있어 현지인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캠페인과 관련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올라간 콘텐츠는 공유와 댓글 등을 포함해 1억6200만건으로 인도 SNS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참가자의 전체 영상 중 660건을 엄선해 디지털 기반의 '리얼 인디아 맵'을 제작했으며 삼성전자 인도법인 마이크로 사이트에 한 달 동안 공개한다.
송명숙 삼성전자 서남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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