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최지만(템파베이)이 팀 승리를 장식하는 쐐기 홈런포를 날렸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경기서 8회말 무사 주자 1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투수 호아킴 소리아의 4구째를 타격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7호이자 4-0 템파베이의 리드를 6-0으로 바꾼 쐐기포였다.
최지만은 앞서 4회말에도 깔끔한 좌전안타를 장식했다. 2사 후 기록한 안타였는데 후속타자 디아즈가 내야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 최지만(사진)이 11일 오클랜드와 홈경기서 시즌 7호이자 팀 승리를 이끄는 쐐기 투런포를 장식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한편 템파베이가 홈런으로 시작해 홈런으로 끝낸 경기였다. 0의 행진이 이어지던 6회말 1사 주자 1루서 로우가 벼락 투런포를 쏘아 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