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목 통증으로 2군으로 내려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채태인(37)이 첫 실전을 치렀다.
채태인은 8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경찰과 교류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채태인은 1-1의 3회말 2사 1,3루서 우전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채태인은 이날 5회까지만 뛰었다. 6회초 수비 때 이재욱과 교체됐다. 기록은 2타수 1안타 1타
채태인은 4월 20일 KBO리그 사직 kt 위즈전에서 슬라이딩 도중 목을 다쳤다. 롯데는 이튿날 채태인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한편, 채태인의 올해 KBO리그 성적은 21경기 타율 0.169 1홈런 9타점 3득점 장타율 0.288 출루율 0.269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