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명 중 4명은 애정 없는 상대와 성관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화여대 신경림 교수팀이 지난해 전국 대학생 6천 명을 조사한 결과 남학생 50%, 여학생 17%가 성관
하지만, 성경험자 가운데 절반만 피임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팀은 성관계에 대한 관대한 인식에도 불구하고 피임률은 낮아 '원치않는 임신'과 낙태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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