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소방당국에 따르면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었고 10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18일 현재 7명은 귀가했으며 나머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 당시 직원 33명이 건물 안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1~2층 공장에서는 25명이 작업을 하던 중이었고, 4층 기숙사에는 8명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46대와 인력 230여명을 동원해 약 4시간 20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서
공장 관계자는 "지하 1층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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