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궁민 김정난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
20일 오후 방송된 KBS2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오정희(김정난 분)가 나이제(남궁민 분)의 말을 듣고 몸을 혹사시켜 교도소에서 빠져나왔다.
이날 오정희를 만난 나이제는 “유전병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오정희는 “애석하게도 우리 가족들에겐 유전병이 없다”고 말했다.
나이제는 “신장 기형이 나타날 수 있고 제때 치료를 못 했다면 사망했을 것이다. 확신이 왜 필요하나. 40년 전에 죽은 사람의 병명을 누가
오정희는 결국 나이제의 말을 믿고 자신의 몸을 혹사 시켜서 심정지까지 이르러 교도소를 빠져나왔다.
그는 나이제에게 “필요한 것이 뭐냐”고 묻자, 나이제는 “추천서 한 장만 써달라. 서서울 교도소 의료과장 공개채용서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