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대행진’ 김은성 KBS 아나운서가 방송 출연 후 주위 반응에 대해 말했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는 김은성 아나운서가 지난주에 이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박은영은 김은성 아나운서에 대해 “팀장급이라 제가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분”이라며 “지난 주 방송 후 주위 반응이 어땠냐”고 물었다.
김은성 아나운서는 “사내에 계신 분들 중 후배들이 ‘방송 잘 들었다‘고 해서 당황스러웠다”며 “’너가 그런 데도 나오냐’, ‘연차가 그렇게 높은데 안 어울린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DJ박은영이 “방송을 같이 하고 나서 (김은성 아나운서가) 예능쪽이라 생각했다”고 하자 김은성 아나운서는 “그렇진 않다. 예능감을 아껴두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김은성 아나운서는 “지금은 시사나 뉴스 같은 것을 하며 공신력있는 이미지를 유지하고 잇다가 정년 2~3년 전에 뜨는 게 더 효과적이라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계획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은성 아나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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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