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녹색소비자연대는 많은 사람이 함께 사는 아파트에서 손쉽게 전기에너지를 절약하는 방안을 고안해 보급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녹색소비자연대는 대단위 아파트 복도에 설치된 조명등과 로비등의 공동 조명 등을 일반등에서 자동점멸등으로 바꾸면 공동 전력소비를 10% 이상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녹색연대는 최근 한 아파트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7개 동 600여 가구의 복도등과 공동 조명등을 점멸등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