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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5일 경희대와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2017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를 종합 분석한 '미래 도시관광 트렌드 전망 및 서울시 도시관광 포지셔닝 연구'에서 선호 방문지가 이처럼 달랐다고 밝혔다.
분석은 이 해 방한객 중 만 15세 이상 서울 방문객(9942명) 국적을 추려 했다.
연구에 따르면 '명동'은 중국(30.9%), 일본(33.0%), 동남아 등 기타 아시아(20.6%)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명동 다음으로 중국은 '동대문시장'(9.7%), 일본은 '신촌·홍대주변'(9.2%)을 만족한 지역으로 꼽았다.
반면 미주지역 관광객은 고궁(20.8%), 명동(7.8%), 이태원(7.2%)을 선택했고 유럽 관광객은 고궁(21.1%), 명동·강남역(6.5%), 남산타워(5.9%) 순이었다.
애초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는 서울에 온 첫번째 이유가 '쇼핑' 이었지만, 미주·유럽은 '역사·문화유적지 방문'이 주 목적이었다.
서울시는 연구결과를 '2019∼2023 서울 관광 중기 발전계획'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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