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이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구책을 발표했음에도 주요 계열사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이는 그룹 측이 내놓은 유동성 확보 방안이 시장의 우려를 완전히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오전 11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석유는 가격제한폭 근처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금호산업과 대우건설도 10% 남짓 하락하고 있습니다.금호타이어와 아시아나항공도 각각 3~5%씩 떨어지고 있습니다.이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