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오늘의 뉴스입니다.
고금리 대부업체를 통해 대출을 받은 사람이 236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이 대부업체에 빌린 돈은 6개월 만에 1조 원이 늘어, 지난해 상반기 기준 무려 17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얼마나 비싸게 빌렸나 봤더니 평균 대출금리가 20%가 넘었는데, 대부업체들은 불과 5.7%로 조달해서 이렇게 비싸게 대출 장사를 한 겁니다.
대부분 생활비를 조달하기 위해 대부업체를 이용했고, 이용자의 직업은 회사원과 자영업자가 대부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