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민남편’ 김용만 권오중 사진=‘궁민남편’ 방송 캡처 |
30일 오후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아듀 2018 익스트림 파티’를 즐기는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편들은 한 해를 정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향한 진심이 가득 담긴 편지와 선물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만은 권오중을 위한 선물과 편지를 준비했다. 그는 “나는 긴 편지 대신 크리스마스 카드로 짧게 썼다”며 머뭇거렸다.
김용만을 유심히 보던 안정환은 “형 지금 얼굴 빨개진 거 아냐”고 물었고, 김용만은 얼굴을 감싸며 “집사람 말고는 이런 걸 줘본 적 없다”고 쑥스러워 했다.
이어 준비한 선물을 꺼냈다. 그는 졸음방지 껌과 코 스프레이, 졸음 경보기를 선물했다. 이는 촬영장에 매니저 없이 직접 운전해서 다니는 권오중을 걱정하는 마음에 준비한 것.
김용만은 “오
김용만은 인터넷에서 직접 찾은 졸음 경보기를 꺼내 “졸다가 고개를 숙이면 경보음이 울린다. 단점은 밑에 뭐 떨얼지면 못 줍는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