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연석 손호준 기부 사진=킹콩 by 스타쉽 |
지난 24일, 유연석과 손호준이 마포구 상암동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찾아 기부금 326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들은 지난 9개월간 진행해온 기부 프로젝트 ‘커피프렌즈’를 통해 모금된 금액에 1대 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추가 기부하여 총 3,260만 원을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를 위해 기부했다.
유연석은 평소 절친한 친구인 손호준과 음료 한 잔의 비용으로도 어렵지 않게 기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퍼네이션 프로젝트 ‘커피프렌즈’를 기획하였다. 유연석은 실제 커피 트레일러 운전 면허증을 취득하여 매달 직접 커피차를 운전하였고, 손호준 역시 성의 있는 한 잔을 제공하기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수료하였다.
이들은 지난 3월 여의도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서울 및 인천 송도 등지에서 커피차를 몰며 팬과 시민들에게 직접 음료를 나눠주고 원하는 만큼의 기부를 독려했다. 9개월간 진행된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총 16,283,000원이며, 모인 금액만큼 유연석, 손호준이 추가 기부하여 총 32,600,000원을 장애어린이들을 위해 전달했다.
이날 유연석은 “저희가 만든 음료를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미소로 기부에 동참해주신 분들처럼 나눔을 생활화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함께 해주신 많은 팬 분들과 시민 분들의 소중한 기부금이 장애어린이들에게 꼭 필
한편, 유연석은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의 주인공 ‘몬티 나바로’ 역으로 2018년 11월 9일부터 홍익대학교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으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커피프렌즈’는 2019년 1월 4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